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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시치미를 떼다

2007-07-17 17:38:57, Hit : 1944

작성자 : 구경애


오늘은 ‘시치미를 떼다’라는 말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.
자료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발췌했습니다.


‘시치미를 떼다’라는 말은 매 사냥에서 생겨난 말입니다.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에 이미 매 사냥을 하였다고 합니다. 고려 때 몽고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사냥매인 ‘해동청’을 공물로 바치게 하였다고 합니다. 고려에서는 공물로 바칠 매를 잡아 기르기 위하여 사냥매 사육 담당 부서인 ‘웅방’이라는 관청을 두었고, 이러한 까닭으로 매 사냥은 귀족들에게까지 매우 성행하였다고 합니다.

매 사냥은 주로 북쪽 지방에서 많이 하였는데, 사냥매의 주인을 ‘수알치’라고 합니다. ‘수알치’는 사냥매를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자기 매의 꼬리 쪽에다 쇠뿔을 얇게 깎아 만든 이름표를 달았는데, 이 이름표를 평안북도 말로 ‘시치미’라고 합니다. 그런데 사람들이 주인을 잃은 매를 잡으면 이 시치미를 떼어 버리고 슬쩍 가로채는 경우가 있었는데, 이처럼 시치미를 떼면 누구의 매인지 알 수 없게 된다고 하여 ‘시치미를 뗀다’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.

이 말은 주로 알고도 모른 체하는 사람이나 하고도 안 한 체하는 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.

예를 들면

    (1) 그는 어느새 시치미를 떼고 딴소리를 했다.

   (2) 저 사람은 내전보살처럼 시치미 뚝 떼고 있다.

    (3) 속으로는 엉큼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자꾸 시치미를 떼는 사람을 가리켜 능청꾸러기라고 한다.

    (4) 어제 그를 들떼려 놓고서 오늘 와서는 시치미를 떼니 어처구니가 없었다.

* 들떼리다
[동사]『…을』 남의 감정을 건드려 몹시 화나게 하다.


<참고> 매의 여러 가지 이름

보라매: 그 해에 태어난 새끼 매를 길들인 것
산지니: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매
수지니: 집에서 기른 매
해동청: 북쪽 지방에서 자라는 사납고 용감한 매 라고 합니다.




쏘개질
'하릴없이'와 '할 일 없이'의 구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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